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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칼럼

프리미어리그 선수 순위를 매긴다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알아보자

by 웨스트윈드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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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스트윈드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과 우승 후보라 평가받는 맨시티와 아스날 그리고 리버풀 등 다양한 팀들이 매우 흥미로운 축구를 보여주며, 올 시즌도 역시 프리미어리그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7일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열렸던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는 보기 힘들었던 명승부이자 매우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비록 토트넘이 경기 막판 무너지며 4대 1로 패배하긴 했지만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라인을 내리지 않고 끝까지 정면 승부 한 모습과 투지 높은 선수단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은 경기였죠.

 

 이처럼 흥미로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떠한 선수가 활약했는지 정리를 하는 개념으로 글을 작성해 볼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순위 

자 이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활약상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웨스트윈드가 직접 뽑아보는 선수들의 활약상을 순위로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전문가적 견해가 아닌 축구팬의 견해로써 주관이 매우 매우 강하다는 것을 참고하여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가 종료된 기준 필자 주관 TOP5 기준의 선수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5위는 아스날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입니다.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

 

 사카는 순둥한 이미지와 별개로 왼쪽 라인에서의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선수로 잉글랜드의 미래이자 아스날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균형 잡힌 밸런스를 기반으로 팀의 크랙의 역할을 잘 수행해 가고 있으며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서 4골 3도움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본인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습니다. 아스날 공격의 핵심이자 사카가 없는 아스날의 공격진은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5위로 뽑아봅니다.

 

 다음으로 4위는 리버풀의 넥제(NEXT GERRAD)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입니다.

 

리버풀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186cm 다부진 키와 빠른 주력 그리고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 떠오른 소보슬라이를 4위로 뽑아봅니다. 사실 리버풀 경기를 자주 보지는 못했는데 경기를 볼떄마다 외모적으로 잘생긴 얼굴 탓(?)인지 소보슬라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단지 외모만 출중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리버풀의 심장인 제라드의 플레이가 생각날 정도로 매우 제라드와 유사한 형태의 선수가 리버풀로 합류한 듯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리버풀의 캡틴을 맞이하게 된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위는 토트넘 중원의 해결사로 떠오른 제임스 매디슨을 뽑아봅니다.

 

토트넘의 매디슨

 

 사실 토트넘이 매디슨을 영입했을때 의문 부호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매디슨의 킥력과 볼 배급 능력, 리드미컬한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온 더볼에 강한 선수고 템포를 다소 잡아먹는 플레이가 토트넘 중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매디슨의 모습은 이러한 의문부호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수들과 유기적인 스위칭을 통한 매끄러운 공격 전개와 워낙 뛰어난 개인 기술과 킥력으로 토트넘에 부족한 창의성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감하게 필자는 매디슨을 현재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3위로 꼽아봅니다.

 

 2위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토트넘의 레전드 슈퍼쏘니 손흥민 선수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팀 중 최고의 포지션 변경 사례를 뽑는다면 현재까지는 단언하건데 윙어에서 원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토트넘의 손흥민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올드팬인 필자는 원톱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을 지켜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가 제격이라고 판단해 왔습니다. 다만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그러한 편견을 깨부수어주고 있습니다. 탁월한 위치선정, 강력한 슈팅력, 빠른 침투 능력 등 본인의 장점을 활용하여 월드클래스 선수만이 가지고 있는 득점 본능을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1경기 8골을 기록하며, 수치적인 면에서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 리빙 레전드를 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대망의 1위는 맨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드입니다.

맨시티의 괴물 홀란드

 

아스날 팬인 필자는 홀란드를 볼떄마다 너무나도 무서운 선수입니다. 프로필상 195cm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은 주력과 순발력, 그리고 완벽한 피니싱 능력까지.. 정말 원톱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판단됩니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메시가 위너가 되지 않았다면 홀란드가 발롱도르 위너가 되었을 거라 장담합니다. 올 시즌도 무난하게(?) 11경기 11골 2도움으로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10년 후 어떠한 커리어를 쌓아 올릴지 매우 기대되면서도 현재 시점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필자의 의견이지만 이 외에 모하메드 살라,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올 시즌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도 있기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점 감안해서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구독과 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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