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의 역사와 미래를 알아보자 프리미어리그 구단리뷰 #1

안녕하세요 웨스트윈드입니다.

 

오늘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이자 국내 팬이 많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트넘의 역사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토트넘의 탄생과 변화

 토트넘 핫스퍼 FC(Tottenham Hotspur FC)는 1882년에 영국 런던 북쪽 토트넘 지역에서 결성된 프로 축구 클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구단입니다. 클럽은 창단 초기에는 북런던 지역인 토트넘 지역의 사회 단체격으로 시작했으며, 1884년에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FA컵에 진출하는 등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큰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하게 되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죠.

 

토트넘은 홈구장으로 화이트 하트 레인(White Hart Lane)을 오랜 기간 사용하다가 2019년에 새로운 홈 스타디움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으로 이전하여 현대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건설 비용만 10억 파운드(약 1조 6천억)를 들여 건설하였고, 수용인원만 62,850석이라는 엄청난 경기장입니다.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토트넘의 전성기

 토트넘의 중요한 순간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찾아왔습니다. 1951년에는 당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첫 번째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고, 1960년에는 FA컵과 유럽 유니언컵(현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리그에서 토트넘의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때 토트넘은 매우 전성기에 있던 팀으로 팀은 더블을 기록하여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팬들에게는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시즌입니다. 그 이후에도 토트넘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국내와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요 우승 트로피는 1984년의 UEFA컵과 2008년의 리그컵이 전부이며, 오랫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프리미어리그 '빅6' 라고 불리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선 지 오래지만 여전히 결승무대에서 빈번히 패배하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 2008년 칼링컵(리그컵)

 

토트넘의 향후 미래는?

 2010년대 중반부터 토트넘은 다시 국내와 유럽에서 주목받는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가레스 베일이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떠난 유산과 팀 내 핵심 유망주였던 해리 케인의 성장, 그리고 손흥민, 델리 알리 등을 적절히 영입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특히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여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에게 2-0으로 패배하며 그토록 갈망하던 우승 트로피를 놓치게 됩니다.

 

2018-19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손흥민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팀은 점차적으로 내리막 길을 걷게 되었고, 짜임새 있던 라인업은 핵심 선수들의 이적과 부진으로 점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의 슈퍼소니 손흥민 선수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팀을 멱살까지 끌고 가며 나름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지속적으로 도전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하며 8위라는 최악의 성적까지 받게 됩니다. 이제 2023-24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동행, 그리고 새로운 주장인 손흥민을 필두로 시즌 초반 1~3위권을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클럽이며, 토전드로 향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과연 2008년 이후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우리 한번 지켜보도록 하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