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웨스트윈드입니다.
오랜만에 축구선수 리포팅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자 그럼 오늘은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후계자라 불릴만한 선수이자 미래가 기대되는 촉망받는 유망주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훌리안 알바레스는 누구인가?
한줄평: 아르헨티나의 공격진의 새로운 황태자
훌리안 알바레스( Julián Álvarez )프로필
출생: 2000년 1월 31일(23세)
국적: 아르헨티나
키: 170cm / 체중: 71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양발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2~ )
훌리안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의 특급 재능으로 10대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 레알마드리드가 계약을 노릴 정도였으니 엄청난 재능임은 확실했던 선수입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 클럽인 아틀레티코 칼친에서 성장하였으며, 2015년 CA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하여 프로 축구선수로써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2021년부터 득점에 대한 본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시즌 19골을 기록하며 20살의 어린 나이에 아르헨티나 자국리그의 득점왕에 오르게 됩니다. 이러한 활약을 눈여겨본 유럽팀들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가 시작되었고, 이후 2022년 1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됩니다. 다만 아직은 선발자원으로 분류하기 힘든 어린 유망주로 평가받은 훌리안은 여름까지 재임대 형태로 리버플레이트에 남으며 경험을 더 쌓고 맨시티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후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복귀한 알바레스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스털링이 이적한 맨시티 공격진에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게 됩니다. 맨시티티의 공격 라인은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른 '괴물' 엘링 홀란드가 있었으므로 붙박이 주전으로 나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매번 팀의 슈퍼서브로 등장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또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메시를 중심으로한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펩 과르디올라 아래에서만 잘하는 선수가 아님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는 맨시티에서 지속적으로 승승장구하며 성장할 수 있을까요?
훌리안 알바레스의 플레이스타일
알바레스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매우 훌륭한 선수로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기본적으로 훌륭하며, 뛰어난 슈팅력을 바탕으로 한 박스 타격 능력과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또한 제2의 아구에로라는 수식어답게 컴플리트 포워드의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윙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최근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훌륭한 멀티 자원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많은 활동량을 통한 전방 압박과 작은 키이지만 밸런스가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구가 작은 편이라 거친 EPL 무대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간혹 보이는 모습이 있기에 이 부분은 단점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맨시티에서 알바레스는 팀의 에이스 덕배(케빈 데 브라이너)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음에도 동료들과 능수 능란한 연계플레이와 매우 유기적인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펩 과르디올라의 신임을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겨우 2000년생의 풋내기 선수가 보여주기에는 너무나 훌륭한 퍼포먼스를 통해 현재 팀에서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훌리안 알바레스의 미래는?
맨시티에서의 알바레스는 당분간 유틸리티 자원이자 로테이션 멤버로만 활용될 것이라 생각해왔습니다. 당장 어린나이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진에서 선발로 들어가기에는 매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괴물 엘링 홀란드가 버티는 중앙 공격수 자리는 사실상 주전으로 나서기에는 매우 큰 도전임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다만 알바레스는 본인의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및 다재 다능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현재 맨시티 공격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미로 포지션을 변경한 것이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보여주듯 리그에서 매우 인상깊은 모습으로 본래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았을때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조각이 아닌 핵심이 되어갈 선수로 보여집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그야말로 독주 체제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근 5시즌동안 4시즌을 우승한 맨시티는 과거 아구에로, 실바, 콤파니 등 특급 선수들과 함께 2010년대를 지배했다면 2020년대의 맨시티는 홀란드, 알바레스, 포든, 디아스, 로드리 등이 리그를 대표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2020년대 중반 이후에도 맨시티와 알바레스가 지속적으로 리그를 지배해 나갈지 지켜봤으면 합니다.
그럼 미래가 촉망받는(?) 아니 지금 당장 리그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르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더욱 양질의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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