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지 약 3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 이적시장의 문은 닫히지 않았고 각 팀들은 전력강화를 위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적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는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기에 매우 관심이 큰 토트넘의 경우도 여러 선수들의 이적 링크가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영입 후보 중 노팅엄포레스트의 젊은 공격수 브래넌 존슨이 누구인지? 플레이스타일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래넌 존슨(Brennan Johnson)은 누구인가?
브래넌 존슨은 2001년생의 젊은 나이로 이강인 선수와 동갑내기입니다.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불리우는 특급 유망주라고 할 수 있어며, 주 포지션은 윙어 혹은 중앙 공격수로 뛰고 있습니다.
브래넌 존슨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노팅엄포레스트의 유스 출신으로 2019년 8월 3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는 작년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함께 매우 빠른 발을 보유한 선수임을 보여주었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PL 상위팀인 토트넘이 약 35M 유로를 오퍼하며 영입을 시도하였으나 노팅엄포레스트의 거절로 영입은 무산되었습니다.
아무튼 필자가 본 브래넌 존슨은 주력, 순간스피드, 온더 볼에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선수이며 과거 웨일스 선배인 가레스 베일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브래넌 존슨의 축구 플레이 스타일은 어떨까요?
브래넌 존슨의 플레이 스타일은?
브래넌 존슨의 축구 플레이스타일은 본인의 빠른 발을 활용한 직선적인 드리블링을 주로 구사하며 순간적인 스피드를 통해 상대방을 제치고 파울 유도 능력이 좋아 피파울을 얻어내는 횟수도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좌우 윙어와 침투형 중앙 공격수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다양한 공격 롤을 맡을 수 있는 선수이며, 상대의 뒷공간 침투와 라인 브레이킹 등 손흥민 선수와도 유사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2001년생의 어린 선수답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으며, 슈팅 능력 및 골 결정력 부족 문제가 있기에 충분한 출장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토트넘이 영입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트넘에서 브레넌 존슨의 공식 영입 오피셜이 떴군요!!
토트넘에서의 브래넌 존슨의 효과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클루셉스키, 솔로몬, 페리시치 등 전통적인 윙어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또한 중앙 공격수는 히샬리송이 부진함에도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선발로 출전하고 있죠.. 바로 이러한 토트넘 팀 스쿼드 사정 상 여러 포지션을 소화가능한 브래넌 존슨의 필요성은 당연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손흥민의 경우 클래스는 영원한 선수이지만 현재 축구선수로는 나이가 많은 92년생으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대체자를 서서히 물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또한, 클루셉스키는 온더볼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이번 시즌 패턴이 주로 읽히고 속도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죠..
중앙 공격수는 더욱 더 처참합니다.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는 히샬리송은 에버튼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과 중앙에서 버티거나 연계플레이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물론 필자는 히샬리송이 지금보다는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토트넘 팀 스쿼드 상 브래넌 존슨이 맡을 역할은 다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팀과 맞대결 시 역습 및 후방라인 침투가 가능하며, 간결한 플레이로 중앙 공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하에서 좀 더 다양한 공격 패턴 및 전술을 구현할 수 있겠죠.
아직은 영입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필자도 브래넌 존슨의 플레이스타일을 유사히 보면서 어쩌면 미래의 손흥민처럼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래넌 존슨의 어리고 놀라운 재능의 선수가 토트넘에 와서 포텐셜을 터트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소 생소한 선수이지만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혹은 그 이후에 영입을 노리고 있는 브래넌 존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축구를 사랑하는 훈풍 웨스트윈드였습니다.
'해외축구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24 프리미어리그]토트넘vs번리전 손흥민 경기 해트트릭 달성 (2) | 2023.09.03 |
---|---|
[2023-2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경기일정 및 4R 번리전 프리뷰 (0) | 2023.09.02 |
토트넘 이적설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는 누구인가? 본머스 센터백을 알아보자 (0) | 2023.09.02 |
첼시의 코너갤러거를 알아보자 (토트넘 영입설 체크) (0) | 2023.09.01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누구인가? 포스테코글루 전술 및 감독 경력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3.08.31 |